새벽 모임이 있는 날을 맞춰서
'파코포코밀스' 에 예약을 했죠
조식겸 브런치로 광안리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기 시작한 곳인데
8시 오픈 시간에 맞춰서 여유있게
입장을 했어요
'두뿌드'와 맛있는 시간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1. 광안리 브런치 맛집 - 매장 정보부터 알려줄께요
<상호>
파코포코 밀스
PACOPOCO MEALS
<주소>
부산 수영구 광남로68
애프터챕터 호텔 1층
(금련산역5번출구에서 300m 거리)
<영업시간>
매일
08:00~16:00
라스트오더
15:00
<편의 및 서비스>
메인메뉴외 뷔페(무한리필)
단체이용 가능
무선인터넷 등
<주차>
'부산집 주차장' 이용
4만원 이상 결재시 1시간 주차지원
2. 광안리 브런치 맛집 - 인테리어 둘러보기
아직은 추워서 엄두를 못내지만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브런치를
즐기면 낭만적일거 같아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마치 숲속 산장에 들어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산장 앞마당 자연속에 뷔페가
세팅되어 있는 동화속 장면 같은
실내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나무선반에 놓여진 다양한 음식들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되는거 같아요.
이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어려움이 있네요
3. 광안리 브런치 맛집 - 메뉴는?
주문즉시 조리되는 '오더메뉴'에는
포르게타 스테이크, 포모도로 파스타
바지락 오일 파스타, 버섯크림 파케리
4종류가 있어요.
1인 1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나머지 음식은 뷔페로 되어 있어서
마음껏 드시면 되는거죠.
비용은 성인 24,900
아동은 15,000 오더메뉴 불가
(48개월 이상 13세 이하)
4. 광안리 브런치 맛집 - 맛은 어땟나요?
order menu 인 프로게타 스테이크와
버섯크림 파케리를 주문하고
음식을 가지러 가보았어요
메인을 주문하고도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게
혜자중의 혜자. 가성비가 최고임!
프로게타 스테이크.
딱 제 취향이네요. 수비드한 고기를
다시 구워서 촉촉하고 부드러움을
잘 살렸네요.
소스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없어요.
시그니처 대표메뉴로 요건 무조껀
픽 해야해요.
파케리 특유의 꾸덕하게 씹히는
감촉이 진한 크림소스를 듬뿍
머금은채 양송이 버섯과 함께
입안으로 들어오면.....
아~~무 생각 없이,
손이 간다 손이가~
메인만 먹어도 배가 부를거 같지만
저기 차려진 것들도 먹어줘야
밖에 나갔을때 추위도 견뎌지고
재밌게 놀수있는 에너지도 저장하고
자~ 본격적으로 먹어 볼께요
식빵을 구워서
준비된 무화과잼, 바닐라사과잼,
대파버터를 취향껏 발라서 먹어요
'두뿌드'는 대파버터를 1차로 발라주고
잼 2가지를 섞어서 2차로 발라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쿠스쿠스 샐러드는
병아리콩, 쿠스쿠스, 올리브, 퀴노아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 좋은 샐드러인데
고소하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궈줬어요
구운 야채 샐러드는 풍미가 살아있고
생 야채에 리코타치즈, 감자샐러드를
취향 소스를 끼얹어서 많이 드세요
많이 맛있거든요
뿌리채소 볶음밥은 간이 적당하면서
쌀과 재료들이 씹히는 식감이 좋고
고소한 맛.
연어스프는 맛이 있는데,
살짝 짠 느낌이라 빵을 찍어 먹었쥬
쌀국수면에 분짜용고기와 고수,
피쉬소스를 넣고 잘 섞어서 먹어줘요
자연스럽게 한번 더 먹을거에요
한식코너도 있었는데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매콤달콤 닭강정, 부침개, 겉절이
떡볶이, 수육, 고추장찌개
해장에 딱 좋은 매생이굴국까지
요거트에 직접구운 그래놀라를
넣고 과일, 블루베리잼을 넣어줘요
그래놀라 때문에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입맛에
정말 완벽하게 맛있었어요
토마토카프리제, 닭오븐구이
해산물 샐러드, 타코 등등
포스팅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침을 흘리고 있네요
5. 광안리 브런치 맛집 - 또 올거야?
분위기도 음식도 너무도
'두뿌드' 스타일이라서 한달에
한번은 와야될거 같아요.
파코포코밀스... 광안리 브런치 맛집
이유가 있네 있어 진짜 있었어
부산 여행, 출장으로 광안리에 와서
한끼를 파코포코에서 먹고 가는것도
광안리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남는
장소가 될 거 같아요.
근처 회식이나 조찬모임,
데이트코스로 선택하셔도
좋겠네요.
70분 동안 브런치로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겼어면 좋겠네요